[주식용어] 주식 프로그램 매매, 그것이 알고싶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김첩!오늘도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주식 용어 이야기를 하나 가져왔어요!오늘 주제는…#주식 프로그램 매매 알고리즘 기법 활용, 프로그램 매매(PR, Program Trading)

프로그램 매매란 어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절차, 방법, 명령어 등을 한꺼번에 모은 알고리즘 기법을 활용해 사람이 아닌 컴퓨터의 힘을 빌려 주식을 사고파는 것을 말한다.(요즘 각종 SNS에서 나를 지겹게 하는 알고리즘이 여기에도…(웃음) 그래서 #알고리즘 매매라고도 한다.

https://comparebrokers.co/compare/program-trading/

매매할 종목이나 매수/매도 호가를 미리 정해 놓고 그 조건이 충족될 경우 주식을 자동으로 매수/매도할 수 있도록 미리 설정한 주식거래방식으로 이미 정해진 전산프로그램에 따라 수십 종목에 달하는 주식을 한꺼번에 거래하는 것이어서 바스켓(Basket) 거래라고도 한다.

What is a Basket Trade and How do They Work?

주식의 모든 거래 과정을 컴퓨터 프로그램이 알아서 척척 해주는 셈이다. 주식 프로그램 매매의 주요 이용자는?

프로그램 매매를 주로 이용하는 투자자로는 든든한 자금력을 갖추고 여러 주식 종목을 대량으로 사고파는 증권사, 투신, 은행, 보험사, 신용금고, 연기금, 재단기금 등 기관투자가나 외국인투자가가 있다.

펀드매니저나 투자전문가들도 인간이기 때문에 정확한 매매 타이밍을 알기 어렵기 때문에 사전에 계획된 투자를 실행하기 위해 이 #프로그램 매매를 주로 이용한다.물론 최근에는 개인투자자를 위한 #주식자동매매 프로그램도 곳곳에서 출시해 판매하고 있지만 이 중에는 불법 유사투자자문업자도 있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2020년 유사투자자문업자 불법·부실영업행위 점검결과” By금융감독원

겉으로는 인공지능이라고 하지만 결국에는 허위 주식 자동매매 프로그램으로 업체 내부 직원이 프로그램 대신 주문을 넣거나 프로그램 매매 수익과 손절매값 등을 직접 설정해 운영하는 단순 조건식 매크로 프로그램 등을 사기로 판매하기도 한다.문제는 개발적 지식이 부족한 일반 소비자들이 해당 프로그램이 진짜 인공지능인지 허위 프로그램인지 구별하기가 쉽지 않고, 이러한 행위로부터 개인 소비자를 보호할 법적 제도나 정책 보완도 아직 부족하다는 것..결국 우리 스스로 조심해야 한다. 프로그램 매매 대상 종목과 거래 방법?

주식 프로그램 매매 대상은 현물주부터 주가지수 선물, 옵션 등 파생상품까지 다양하다. 프로그램 매매에는 선물과 현물의 차이 및 지수의 편차를 이용한 차익거래와 종목 자체의 특정치를 설정해 놓고 매매하는 비차익거래가 있다.

차익거래의 경우 현물시장과 선물시장을 오가며 차익을 내는 방식으로 수익을 올리는데 예를 들어 현물시장이 선물시장보다 더 주가가 쌀 경우 컴퓨터 프로그램이 현물종목을 매수해 선물종목을 팔아 차익을 얻는다.예) 코스피200지수를 살펴보면 현재 지수는 432.22로,6월 코스피200 선물지수의 경우 432.45로 매우 미세한 차이.9월의 경우 431.86으로 실제 지수보다 낮은 쪽이 미세한 차이를 이용해 차익을 낸다는 것인가.비차익거래의 경우 개별 주식종목(현물)에서 특정가를 설정해 자동으로 사고파는 것이다.내가 투자한 종목에서 프로그램 매매가 얼마나 이뤄졌는지 보려면(남HTS 기준) HTS로 투자정보-프로그램 매매종합에 들어가면 확인할 수 있다.장 초반 아래와 같이 프로그램 매매 추이에서 꾸준한 매수세를 보이면 적어도 그날 하루는 계속 매수세가 유지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이런 경우 주가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겠죠?물론 매번 그렇다는 것은 아닙니다…!–>근무 중 HTS를 볼 수 없다는 것이 함정…예) SK이노베이션 6/4시간별 프로그램 매매 추이→매수로 시작해 장 마감까지 점차 거래량이 늘어나 유지된다.주식 프로그램 매매가 시장 변동성을 증대시킨다?프로그램(알고리즘)매매는 컴퓨터 프로그램이 증권 시장이 개장하기 전에 전날의 거래 패턴을 분석하는 종목을 추천하는 일도 있는 자동적으로 주식을 매매하지만 이런 방식은 일정 폭 이상의 상승 또는 하락장에서 주가 지수가 한쪽 방향으로 쏠림 현상을 더욱 심화시키기도 한다. 또 거래 막판에 대규모 프로그램 매매가 이루어지는 경우 시장에 충격을 줄 수 있다.그러나 1분 1초가 급박하는 주식 시장에서 막대한 자금을 운용하는 입장에서는 짧은 시간 내에 많은 일이 벌어지지 않으면 안 되고, 이는 결코 인간이 해낼 수 없는 영역이기 때문에 프로그램 매매는 꼭 필요한 요소라고 생각한다.결국 먼 미래에 주식 투자는 전부 기계가 하는 날이 올까?완전히 기계에 맡기기 어려울지 모른다 것이 주식 시장에는 언제나 돌발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물론 수치 계산의 면에서는 컴퓨터가 뛰어나겠지만, 돌발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 면에서는 아직 사람에 대해서 안 될 것이다.만약 AI가 지금보다 더 발전하고 미래의 컴퓨터가 상황 대처 능력까지 갖추게 된다면?그런 날이 언젠가는 오지?#주식 용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