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용어정리 : 주식 vi 발동과 사이드카, 서킷브레이커

잊을 만하면 돌아오는 주식용어 포스팅, 오늘은 주식 vi 발동과 그와 관련된 용어인 서킷브레이커와 사이드카에 대해 알아보기.세 가지 다 주식을 하면서 한 번쯤 들어봤을 텐데 vi는 그래도 잘 보여서 아는 사람이 많은데 서킷, 사이드카는 설명해보라고 하면 거의 잘 안 된다.그럼 평소처럼 최대한 간결하고 심플하게 3가지 용어에 대해 알아보자.먼저 가장 기본적이고 흔히 볼 수 있는 주식 용어 중 하나인 vi를 살펴보자.vi는 Volatility Interruption의 줄임말로 한글로 해석하면 변동성 완화장치라는 뜻.말 그대로 주식의 ‘변동성’을 조절하는 장치인데 짧은 시간 내 주가가 위아래로 롤러코스터를 타듯 급격히 요동치는 종목에 취해지는 조치다.즉 주가가 예측 불가능할 정도로 빠르게 요동치니 시장이 “야, 진정해, vi 넣을게”라며 진정시키는 것이다.vi에는 동적 vi와 정적 vi 두 종류가 있는데, 보통 동적 vi는 천하일단타대회가 열리는 것으로 보이며, 정적 vi는 전날 장 마감 후 호재나 악재가 나와 다음날 장이 열리고 떡상 혹은 떡락할 때 흔히 볼 수 있다.뭐 어떤 vi가 발동되어도 변동성이 심한건 마찬가지니까, 쥬린이라면 vi발동 종목은 신중하게 투자하도록…그리고 실시간 vi 발동 종목이 궁금한 사람은 증권사 앱마다 모두 확인할 수 있으므로 참고 삼성증권, 미래에셋, 한국투자증권만 봐도 시장 정보나 동향을 보는 곳에서 바로 찾을 수 있다.굳이 투자하지 않더라도 종목 공부 목적으로 오늘 어떤 종목이 이슈였는지 알아볼 때 사용해도 좋다.다음은 사이드 카와 서킷 브레이커에서 일단 발동되면 개인 투자가들의 입장에서는 그리 좋은 소식으로 볼 수 없는 상황이다.사이드 카는 선물 시장에서 선물 가격이 상하로 급등하는 것을 막기 위한 제도이다.코스피는 상하 5%, 코스닥은 상하 6%를 기준으로 급등, 급락 상태가 1분 이상 이어지는 것이 발동 조건.발동되면 약 5분간 프로그램 매매만 중단되지만 직접 매매는 가능하다, 그 효과는 제한적이다.그리고 여기에서 더 나아 서킷 브레이커, 일명 CB는 시장의 모든 거래를 잠시 중단한다.(단, 선물 시장 CB의 경우 옵션, 선물 거래만 중단)현물 시장과 선물 시장 CB가 따로 존재하지만 보통 우리가 말하는 서킷은 현물 시장 CB이다. 일단 조치의 차이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서킷이 사이드 카보다 훨씬 강한 조치이다.그래서 사이드 카는 그나저나 CB발동 시에는 그냥 빨리”도망 가면~”라고 외치며 눈치 보는 것을 추천.지수가 하락하는 비율에 의해서 단계가 나뉜다.① 제1단계:전날보다 지수가 8%이상 하락/20분간 중단 ② 제2단계:전날보다 15%이상 하락/20분간 중단 ③ 제3단계:전날보다 20%이상 하락/모든 주식 거래 종료 전에 설명한 vi와 다른 점을 설명하자 vi는 개별 종목에 대한 변동성 완화 조치로 사이드 카와 서킷은 지수 급등락에 대한 완화 조치이다.그런데 사이드카나 서킷브레이커는 vi에 비하면 정말 자주 발동하지 않는 편.물론 사이드카는 그래도 자주 발생하지만 서킷 발동은 말 그대로 시장이 X가 됐다는 것이어서 발동 사례가 사이드카에 비하면 정말 적은 편이다. 그래도 최근 발동된 사례를 찾아보면 2020년 3월 코로나 사태로 인해 전 세계 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한 시점인데 이때는 너무 자주 발생해서 문제;이상으로 주식 vi, 사이드카, 서킷브레이커 총 3가지 주식용어에 대해 간단히 알아본다. 몰라도 뭐든지 알아두면 좋고 특히 vi발동 종목을 보면 공부에도 도움이 되니까… 아무튼 오늘도 이 포스팅이 주린이들에게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마무리~

error: Content is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