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때부터 카시트를 거부하는 아기를 키우고 있어서 이동이 항상 쉽지 않았습니다. 먼 거리는 물론 10분 이내도 울어 버려서 저도 무서워서 외출을 꺼리게 되었습니다. 그렇다고 생명과 직결되는 건데 안 할 수도 없고 외출을 언제까지나 피할 수도 없는 거죠. 겨울에 맞는 건 분명히 있을 것 같아서 그동안 탔던 건 당근으로 꺼내놓고 심사숙고해서 새 것으로 바꿔봤어요.
고민 끝에 제가 선택해서 추천드리는 원픽스360 시즌2 i-Size입니다! 다이치의 대표적인 카시트로 이미 유명하고 많이 사용되고 있는 원픽스360의 업그레이드 버전입니다. 색상이 4가지라서 고민 끝에 모스그레이를 골라봤어요. 기존에 어두운 색을 사용해서 이번에는 조금 밝지만 그렇다고 지나치게 밝지 않은 색을 사용해보고 싶었어요.
차에 장착하기 전에 집에서 먼저 윈터를 태워봤어요. 응?너 왜 이렇게 평온한 표정을 짓니?거부하던 아기야? 내부가 더 깊어지고 넓어졌다는 점에서 확실히 편안함이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5점 벨트로 신생아부터 18kg, 약 5세까지 태울 수 있습니다. 처음 태울 때 모르고 옷은 두껍게 입히고 벨트를 엄청 풀어줬거든요. 그런데 겉옷은 벗기고 손가락 한두 개 들어갈 정도의 공간만 남기고 조여야 한대요. 안전하게 싣기 위해서는 올바른 사용법도 알고 있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사용 시기는 언제부터 언제까지인가요?
한국에서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의무연령은 만 6세까지, 권장연령은 12세까지라고 합니다. 사실 나이로 기준을 나누기 애매하다고 생각해요. 일반 좌석에 앉혔을 때 벨트를 매보고 가슴 부분이 아닌 목 부분을 감싸거나 사고가 났을 때 아이가 빠질 공간이 있다고 생각되면 계속 카시트를 올려놓는 것이 좋습니다. 안전이 최우선이니까요.
왜 침대에 누워있을때보다 표정이 온화해 보이는지 모르겠지만 ㅎㅎ 발포우레탄폼 좌석이라 그런지 쿠션감이 빵이라 더 편해 보이네요.
이제 국내생산 카시트 최초로 유럽 i-Size 인증을 받은 원픽스360 시즌2 i-Size를 차에 장착해보는 시간! 아이소픽스 체결 시 빨강에서 초록으로 변하는지 꼭 체크해주세요.:)
내가 특히 마음에 들었던 기능은 인디케이터 시스템이에요. 초보 엄마 아빠들은 이게 제대로 장착이 됐는지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까 걱정이잖아요. 저도 그랬거든요.회전 기능이 잘 멈춰 있는지, 아이소픽스 체결이 잘 되어 있는지, 서포트 레그가 정확히 세워져 있는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 )
윈터를 유심히 태워봤어요. 처음 느끼는 감촉이라 뭔가 아직 기울어져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거부하지 않았기 때문에 안심하고 출발했습니다.
지금까지 싣고 있던 것은 각도 조절이 어려워서 사실 불편했어요. 4단계로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아기의 컨디션과 방향에 맞게 1~4단계 바꾸면서 사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세트로 선바이저도 설치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짧게 내릴 수도 있고 깊게 내리면 너무 가려져서 햇빛이 쏟아지는 날에도 안심하고 외출할 수 있을 것 같았어요. 평소 차양을 해 두었는데 밖을 볼 수 없어서 답답해 하는 것 같아서 신경이 쓰였어요. 이제 편하게 밖을 보고 눈이 부신 날에는 썬바이저를 두고 이동하면 될 것 같아서 다행입니다.
문득 후견을 언제까지 해야 할지 궁금했어요. 뒤만 보면 숨이 막힐까 봐 빨리 앞을 봐주고 싶었어요. 하지만 이유를 알고 나서는 그 마음이 싹 사라졌어요. 후견을 최대한 오래 해야 하는 이유?
물론 일어나지 않으면 좋겠지만, 사고라는 것은 예상치 못한 일입니다. 사고가 발생했을 때 앞을 향하고 있으면 안전벨트만이 충격을 흡수해 주기 때문에 머리, 목, 척추에 충격을 크게 받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후방 장착을 해 두면 카시트 본체가 충격을 분산시켜 흡수한다고 해요. 자녀의 머리부터 목, 척추까지 보다 안전하기 위해서는 후견을 길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신생아부터 5세까지 훨씬 오래 태울 수 있을 것 같아서 친근감을 느끼실 거예요. 다른 제품은 2-3세 정도면 전방표시를 하도록 만들어졌는데 다이치는 국내 브랜드 최초로 뒷표시시 105cm, 18kg까지 i-Size 인증을 받아 안전하게 올릴 수 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주행 시 유아의 안전이 최우선이기 때문에 최대한 늦게까지 뒤를 보도록 태우려고 합니다.평소에 비하면 울지도 않고 정말 잘하는 것 같아요. 확실히 편해져서 그런 것 같아 남편과 바꾸길 잘했다고 몇 번이나 얘기했어요.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타요.첫 육아에 익숙하지 않아서 장착하기도 쉽지 않기 때문에 매번 휴대전화를 가지고 검색하면서 하나씩 진행했거든요. 아기는 앞에서 보채는 순간 멘탈이 무너져서 땀을 흘린 적이 자주 있었습니다.의자 뒤에 비밀공간이 숨겨져 있는데 설명서를 넣어둘 수 있어요! 저 이거 되게 마음에 들어요. 추천! 계속 사용하다가 뭔가 하나 바꾸고 싶을 땐 어떡하지? 하고 당황할 때가 있는데, 그 순간에 가이드를 꺼내서 읽어보고 바로 따라하시면 됩니다.회전형이기 때문에 태우고 내릴 때도 한 손으로 쉽게 움직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항상 불편한 듯 위에 올려놓고 잘 자던 아기가 깨서 곤란한 일이 있었는데 이제 잠든 상태 그대로 쭉 올려놓고 옆으로 돌리기만 하면 되거든요. 너무 편해요.회전형이기 때문에 태우고 내릴 때도 한 손으로 쉽게 움직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항상 불편한 듯 위에 올려놓고 잘 자던 아기가 깨서 곤란한 일이 있었는데 이제 잠든 상태 그대로 쭉 올려놓고 옆으로 돌리기만 하면 되거든요. 너무 편해요.적응기간이 오래 필요하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금방이라 다행인 것 같아요. 무엇보다 모스그레이 컬러가 깔끔하게 빠져서 볼수록 마음에 들고 질리지 않을거에요. 고급스러운 그레이 색상:)성장에 따라 이너 시트도 바꾸면서 앉을 수 있기 때문에 길고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 안심입니다.유튜브에서 안정성 테스트 영상도 볼 수 있는데요. 여러분도 왜 타이치(太一)를 선택했는지 더 잘 이해하실 거예요.[실차충돌테스트] 다이치원픽스360 시즌2 i-Size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세계 최초로 카시트 안전성 테스트만을 위해 진행되는 실차충돌테스트- 모두가 안전선진국의 기준을 바라볼 때 대한민국 브랜드 다이치는 새로운 국내 안전기준을 개척해 나갈 것입니다- MADE IN KOREA 카시트 최초 유럽 i-Size 인증 국내블랑… m.site.naver.com새로운 다이치원픽스360 시즌2의 i-Size가 마음에 든다며 손가락 하트를 날려주는 듯한 윈터. 이제부터는 외출이 두렵지 않을 것 같아 엄마 아빠 마음이 한결 편해지네요. 외출은 이제 타이치(太一)와 함께 합니다. ^ ^새로운 다이치원픽스360 시즌2의 i-Size가 마음에 든다며 손가락 하트를 날려주는 듯한 윈터. 이제부터는 외출이 두렵지 않을 것 같아 엄마 아빠 마음이 한결 편해지네요. 외출은 이제 타이치(太一)와 함께 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