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프레이 포 더 데블 (2022) 리뷰 – 악마를 부른다! 공포 미스터리 영화

이 리뷰에는 스포일러 및 결말이 포함됩니다.

예고편.

줄거리[스포일러 포함]

어린 시절 조현병을 앓던 어머니가 사망하면서 수녀가 된 애니는 자신을 몹시 아끼던 어머니가 조현병이 아닌 악마에게 빙의됐다고 믿고 있습니다.

수녀는 엑소시즘을 할 수 없다는 규칙에 따라 엑소시즘 학교에서 빙의된 환자를 돌보는 간호사로 일하는 애니는 누구보다 퇴마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악마에게 빙의된 것으로 의심되는 환자 나탈리를 만난 애니는 누구보다 그녀를 케어하고 나탈리도 자신을 돌봐주는 애니를 좋아합니다.

다음날 우연히 열린 문틈으로 과거 빙의로 사망한 엘레나 케이스를 본 애니는 몰래 안으로 들어가 수업을 청강하고 엘레나에 대해 찾지만 자료가 기밀이라 확인할 수 없습니다.

유피미아 수녀에게 몰래 엑소시즘 수업을 청강했다가 발각돼 꾸중을 듣게 된 애니 그녀는 엑소시즘에 많은 열정을 보이지만 유피미아는 퀸 신부에게 그녀가 수업을 듣지 못하도록 부탁합니다.

다시 환자를 돌보던 애니는 환자가 흥얼거리는 익숙한 노래에 과거 어머니가 흥얼거리는 노래라는 사실을 알게 되지만 이내 악마에게 빙의된 환자에게 공격당합니다.

악마가 애니를 노리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유피미아는 그녀를 수도원으로 보내려 하지만 퀸 신부는 오히려 그녀에게 엑소시즘을 가르치고 자신이 지켜본다. 말할게요.그렇게 다른 신부들과 학교 깊숙한 곳에 갇혀 있는 빙의 환자를 보러 간 애니는 빙의 환자가 나탈리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나탈리는 단테와 레이몬드 신부를 공격합니다.생각보다 강력한 악마에게 퀸 신부가 나오지만 역부족으로 보이자 애니는 악마에게 조종당하는 나탈리를 불러 신부들과 가까스로 악마를 쫓아내는 데 성공합니다.빙의 말기 환자가 바티칸으로 보내진다는 사실을 알게 된 애니는 단테의 도움을 받아 기밀 자료실로 들어가 바티칸으로 보내진 환자를 모두 사망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조사 끝에 피해자들이 깊은 수치심과 죄책감으로 스스로 악마를 불렀다는 사실을 알게 된 애니는 퀸에게 자신의 가설을 이야기하지만 이내 어린 나탈리의 수치심을 알아내지 못하고 묵살당하고 맙니다.하지만 그녀를 지켜보던 단테는 가설을 확인해 보려고 성폭행으로 임신한 뒤 유산해 악마에게 빙의한 동생에게 엑소시즘을 해달라고 애니를 설득합니다.성폭행으로 임신한 아이가 죽길 바랐던 단테 동생의 죄책감과 수치심 애니는 그녀가 죄책감과 수치심을 버릴 수 있도록 돕자 순식간에 몸속 악마가 사라지는 것입니다.엑소시즘 이후 자신의 과거를 단테에게 이야기해주는 애니메이션.그는 15세에 임신해 갓 태어난 아이를 입양한 사실을 말해주는데.이후 내용은 결말을 포함합니다.결말을 맺다, 차다, 매듭짓다다음날 단테의 동생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들은 애니는 스스로 다시 수도원으로 돌아와 엑소시즘을 멀리하겠다고 합니다.잠시 후 애니를 찾아온 단테는 나탈리가 다시 빙의되고 말기 환자로 곧 바티칸으로 이송돼 그녀가 손에 쥐고 있었다고 십자가 목걸이를 건넵니다.이 목걸이를 한번에 아는 애니는 나탈리가 과거에 입양을 보낸 딸이라는 사실을 알고 나탈리를 살리기 위해서 단테와 함께 다시 학교 지하실에 갑니다.하지만 이미 너무나 강력해진 악마는 다른 신부들을 모두 처치해 버리고 나탈리의 체내 악마가 다름 아닌 애니의 어머니를 괴롭히던 악마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애니의 몸을 원했던 악마는 그녀의 어머니에게 빙의해 그녀를 괴롭혔지만 딸을 지키려던 어머니가 스스로 목숨을 끊자 실패했고, 이후 나탈리를 발견해 빙의한 것입니다.나탈리를 구하려는 애니는 결국 악마에게 자신의 몸을 차지하라고 말하고 단테는 악마가 빠져나간 나탈리를 데리고 도망치지만 곧 악마가 이들을 쫓아갑니다.악마에게 빙의한 애니가 나탈리를 죽이려 하자 애니의 귓가에 들리는 엄마의 목소리, 잠시 정신을 차린 애니는 스스로 성수에 빠지고 맙니다.마침내 오랫동안 애니를 노리던 악마가 사라지고 정신을 잃은 애니가 병실에서 깨어나자 나탈리가 웃으며 그녀에게 고마움을 표합니다.사건이 끝나고 추기경에게 교황청 소속 엑소시즘 연구직 자리를 제안받은 애니는 흔쾌히 제안을 받아들이고 학교를 떠나 교황청으로 향하려고 택시에 올라섭니다.그리고 익숙한 노래를 흥얼거리며 애니메이션 이름을 부르는 택시기사.애니는 천천히 가방에서 십자가를 꺼내 영화는 끝납니다.지금까지 미스터리 공포영화 ‘프레이 포 더 데빌’이었습니다.영화 리뷰 1.5/5러닝타임이 짧은데 공포치고는 너무 지루해.엑소시즘 자체가 많이 나오지 않고 신부들이 너무 무력감 넘치는 스토리 전개와 어이없는 퇴마, 그저 빙의한 사람들의 성수에 담그면 되지 않을까요?예고편이 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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