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장사 아이템으로 전락한 대통령 후보 토론회

용혜인 <시청률 장사의 아이템으로 전락한 대통령 후보 토론회> 22일 밤 11시부터 새벽 1시까지 대선 비초청 후보자 토론회가 열립니다. 평일 밤 11시부터 새벽 1시까지 진행되는 토론회, 저희는 단 한 번의 토론회를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는데, 너무 좋지 않은 편성 시간대에 많은 국민들이 볼 수 있을까 걱정이 됩니다. 선관위에 따르면 www.facebook.com22일 밤 11시부터 오전 1시까지 대통령 선거에 초청 후보자 토론회가 열립니다.평일 밤 11시부터 오전 1시까지 열리는 토론회, 우리는 단 한번의 토론회에 최선을 다하고 준비하고 있는데 너무 좋지 않은 편성 시간대에 많은 국민이 볼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선관위에 의하면 방송국과 협상이 잘 되지 않아 부득불 밤 11시에 편성됐다는 것입니다.시청률이 걱정에서 방송이 편성에 난색을 보인 것입니다.훌륭합니다.비 초청 후보자들 역시 국민의 선택 사항 위에 있습니다.국민은 자신의 손 위에 어떤 선택 사항이 있는지 분명히 알고 판단할 권리가 있습니다.방송국이 “시청률”을 이유로 난색을 보인다면 적어도 공공 방송에서는 가급적 많은 국민이 접근할 수 있는 시간대 편성해야 하지 않을까요?그것이 공공 방송의 존재 이유 아닌가요?공공 방송의 역할이 대선을 아이템으로 삼고 시청률 장사를 하는 것은 아니지 않을까요?선관위도 역시 이런 선거 기간 토론회의 불공정함과 방송사의 무책임함을 시정할 의지가 없습니다.초청 대상 후보자는 3차례의 토론회에 참가합니다.시간도 밤 8시 황금 시간대입니다.좀 더 구체적으로 생각하고 보겠습니다.기호번부터 기호 4번까지 초청 대상 후보는 120분 토론회 3번을 가집니다.단순히 계산하면 각 후보는 토론회마다 30분을 보증됩니다.전후의 사회자의 발언 시간 등을 제외하면 못해도 20분은 보장됩니다.이렇게 3차 토론하면 선거 기간 중 후보별로 총 60분의 시간이 보증됩니다.그러나 비 초대 후보는 단1회의 토론회에서 합계 10분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그것도 시작과 끝에 인사 말을 제외하면 공약 발표 4분씩 2번이 주어질 뿐입니다.모든 후보자는 똑같이 기탁금 3억을 냅니다.그런데 초청 대상 후보는 비 초대 후보의 6배에 이르는 시간을 황금 시간대에 보장됩니다.3억 기탁금을 토론회의 분당으로 환산하면 국민의 세금으로 수백억 선거 보조금을 받는 후보는 1분당 500만 원비 초대 후보는 1분당 3000만원입니다.이런 식으로 토론회가 거행되어 국민 앞에서 자신들의 공약과 정책을 최선을 다하여 설명할 의무가 있는 대선 후보 중에서 “충청의 일정이 더 유리하다”운운하며 토론회에 참석하지 않는 일이 발생합니다.대통령 후보 토론회를 시청률 장사의 수단으로 여기는 방송사와 문제를 개선하는 의지가 없는 선거 관리 위원회가 “옛 인물 정치”를 유지시키고 있습니다.선거가 끝나더라도 이 부분의 개선 방안을 반드시 만들고 갑니다.2022.02.18기본 소득당 대통령 후보 오·준호 선거 대책 위원회 대변인 영·혜인

댓글 달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error: Content is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