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덴틱입니다.요즘 재무회계, 원가관리회계 등 회계의 기본기에 대해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아마 전혀 모르고 지나쳤을 용어에 대해 알게 되고, 생활 속에서 우리 곁에 있으면서 저에게 많은 영향을 주지만, 재무적으로는 관심을 갖지 않았던 기업에도 관심이 가네요. 주말에 밀리의 서재를 통해 이하연 님의 ‘나는 나의 스무 살을 가장 존중한다’라는 책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20대, 30대에게 위로가 되는 내용이 굉장히 많고 내용이 정말 잘 읽히는 책입니다.2% vs 88% 부자와 가난한 사람의 차이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수치다. 그야말로 독서 습관 부자의 88%는 하루 30분 이상 책을 읽고, 독서가 일상이다. 독서는 목표가 아니라 나를 움직이는 도구이자 수단이다. 이화영 님책에 있는 삶에 위로가 되고 힘이 되는 이야기 외에 독서의 중요성도 강조해 주었습니다. 평소 교보문고에 가서 책 읽는 것을 좋아하지만 집 근처에 아무나 교보문고 같은 큰 서점이 있는 것은 아니니까… 미리의 서재를 활용해 보기로 했습니다. 저자분은 교보문고 등 큰 서점에서 직접 책을 사서 읽는 것을 추천해 주시는데, 전자책은 그 이전에 좋은 책, 자신에게 맞는 책을 찾기에 좋은 것 같습니다. 관심있는 분야에 대한 책을 5권정도 읽어보면 좋다고 하는데 다 살수는 없으니까.. 전자책으로 빠르게 훑어보고 직접 구매를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처럼 독서는 우리 일상의 곁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존재합니다. 우리의 독서를 지원하는 기업으로는 대표적으로 (오프라인)교보문고, 알라딘, (온라인)미리서재, 리디 등이 있습니다. 서론이 길었네요. 이번에는 오프라인 대표주자인 교보문고와 알라딘의 재무제표를 살펴봅시다! 교보문고재무제표교보문고재무제표교보문고 재무제표를 살펴보면 최근 매출은 증가했지만 지난 2년간 꾸준히 영업손실을 내고 있습니다. 매출원가율은 신기하게도 72%로 최근 2년간 같았지만 판매비와 관리비가 매출총이익보다 커 영업적자를 내고 있습니다.판매비와 관리비 중에서는 (23년 기준) 급여 750억, 지급수수료 744억, 운반비 246억 정도가 비중이 큽니다. 지불 수수료는 플랫폼에서 판매한 책에 대한 수수료인 것 같네요. (왜 이렇게 큰 것일까요..?) 그런데 말이죠.. 교보문고의 돈을 많이 벌지 않을까요.. 저희한테 다 주고 계셨군요 ㅜㅜ 자주 가야해요.그리고 아래 교보문고의 재무상태표를 보면 현금이 많이 부족합니다··· 보유하고 있는 현금 등 현금성 자산이나, 영업 활동의 현금 흐름 자체도 현금 부족을 나타내고 있지요 유동자산 대비 유동부채도 많은 편이고, 부채총계가 자본총계보다 높은 편이라 부채비율도 조금 높은 편입니다.교보문고재무제표하지만 교보문고의 경우는 서점 자체를 수익의 수단으로 활용하기보다는 교보문고를 통해 트래픽을 창출하고 다른 사업을 병행해서 거기서 수익을 내는 전략을 취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나중에 핫트랙스나 교보그룹내 관련 사업도 한번 알아보고 싶네요 비슷한 사례로 뮤직 페스티벌의 경우에도 페스티벌 입장료(3일간 40만원 정도 하죠?) ?)로는 이익이 안나오지만 음원판매 , 브랜딩후 다른상품 판매등으로 이익을 낸다고 하네요 :)알라딘재무제표알라딘 커뮤니케이션 밸런스시트알라딘(アラジンはいました予想うまく)은 예상보다 잘하고 있었어요. 매출은 교보문고의 절반밖에 안 되지만 매출원가율이 60%대이고 판관비도 관리가 잘 돼서 영업이익이 꾸준히 나오고 있네요. 알라딘의 경우는 판관비 중에서 가장 큰 항목이 급여(408억), 판매촉진비(234억), 지급수수료(169억), 발송비(318억)인데 급여는 매출이 교보의 절반이므로 적당하다고 하여, 지급수수료가 교보문고에 비해 상당히 차이가 있는 편이군요알라딘의 경우는 유동자산>유동부채로 안정적인 편이고 부채비율도 낮은 편입니다. 보유자산 중 현금도 나쁘지 않게 가지고 있고, 영업활동으로 꾸준히 100억대 현금이 창출돼서 영업을 잘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어쩌면 우리가 직접 중고서적을 판매처까지 배달해주기 때문에 그런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저희가 영업사원 1호랍니다)오늘은 갑자기 카페에서 책을 읽다가 문득 우리의 독서와 성장을 도와주는 두 회사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우리는 일상에서 많은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지만, 그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회사의 재무제표를 하나씩 살펴보면 재미있을 것 같아서 종종 분석해보려고 합니다. 다음 번에는 밀리의 서재와 리디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오늘은 갑자기 카페에서 책을 읽다가 문득 우리의 독서와 성장을 도와주는 두 회사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우리는 일상에서 많은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지만, 그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회사의 재무제표를 하나씩 살펴보면 재미있을 것 같아서 종종 분석해보려고 합니다. 다음 번에는 밀리의 서재와 리디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