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옥스포드 스트릿, 라이카 M11 스트릿 포토그래피

런던 여행 21일차 Part 1.

아침에 일어나 찍어본 숙소 창밖과 창가 사진. 침실 책상 위에 진열된 맥북프로 2대와 잡동사니. 문득 사진을 보면서 그리워지는 여행 때의 분위기. 어제 잠들기 전부터 짧게라도 잠시 여행을 다녀올 계획을 세워서 그런지 더 여행이 그립다. 다음 여행지에서 고민하는 곳은 같이 사진 찍는 동생이 있는 뉴욕인데 마음 같아서는 한 달 정도 다녀오고 싶지만 여러 상황을 고려해서 최대 2주에서 일주일 정도만 다녀올까 한다. 실행한다면 시기는 초여름쯤 될 것 같으니 좀 더 숙고해보자.

아침에 일어나 찍어본 숙소 창밖과 창가 사진. 침실 책상 위에 진열된 맥북프로 2대와 잡동사니. 문득 사진을 보면서 그리워지는 여행 때의 분위기. 어제 잠들기 전부터 짧게라도 잠시 여행을 다녀올 계획을 세워서 그런지 더 여행이 그립다. 다음 여행지에서 고민하는 곳은 같이 사진 찍는 동생이 있는 뉴욕인데 마음 같아서는 한 달 정도 다녀오고 싶지만 여러 상황을 고려해서 최대 2주에서 일주일 정도만 다녀올까 한다. 실행한다면 시기는 초여름쯤 될 것 같으니 좀 더 숙고해보자.

클로에와 나는 숙소에서 간단하게 아침을 먹고 정리도 한 뒤 옥스퍼드 스트리트로 나가기 위해 길을 나섰다. 버스 정류장에서 찍은 귀여운 집.

클로에와 나는 숙소에서 간단하게 아침을 먹고 정리도 한 뒤 옥스퍼드 스트리트로 나가기 위해 길을 나섰다. 버스 정류장에서 찍은 귀여운 집.

버스 타고 패딩턴역 앞을 지날 때. 숙소에서 옥스퍼드 스트리트나 코벤트 가든 같은 곳으로 버스를 타고 나갈 때마다 패딩턴 역을 지나곤 했다. 그래서 OTT에서 영화 패딩턴까지 찾아본 우리는 그 귀여운 페루 곰에게 반해 한동안 ‘패딩턴~뚜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하며 돌아다녔다’하며 돌아다녔다. 주제가로 딱 그 부분만 불렀어. 정말 아무 맥락 없이 둘 중 한 명이 언제든지 ‘패딩턴’을 하면 상대방이 ‘뚜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를 연결해 불렀다. 정말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다녔다.

버스 타고 패딩턴역 앞을 지날 때. 숙소에서 옥스퍼드 스트리트나 코벤트 가든 같은 곳으로 버스를 타고 나갈 때마다 패딩턴 역을 지나곤 했다. 그래서 OTT에서 영화 패딩턴까지 찾아본 우리는 그 귀여운 페루 곰에게 반해 한동안 ‘패딩턴~뚜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하며 돌아다녔다’하며 돌아다녔다. 주제가로 딱 그 부분만 불렀어. 정말 아무 맥락 없이 둘 중 한 명이 언제든지 ‘패딩턴’을 하면 상대방이 ‘뚜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를 연결해 불렀다. 정말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다녔다.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많은 경찰관들이 출동해 심각하게 서 있었다. 무슨 일이 있었을까.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많은 경찰관들이 출동해 심각하게 서 있었다. 무슨 일이 있었을까.버스정류장에서 내린 우리는 정처없이 옥스포드 스트리트를 오가며 사람들과 거리를 구경하기로 했다. 햇빛이 좋고 날씨가 선선해서 편하게 사진 찍고 돌아다니기 좋았어. 사진에 재미를 더해 Q2를 재미있게 사용하기 시작한 클로에도 열심히 Q2를 활용해 사진을 찍고 다녔다.버스정류장에서 내린 우리는 정처없이 옥스포드 스트리트를 오가며 사람들과 거리를 구경하기로 했다. 햇빛이 좋고 날씨가 선선해서 편하게 사진 찍고 돌아다니기 좋았어. 사진에 재미를 더해 Q2를 재미있게 사용하기 시작한 클로에도 열심히 Q2를 활용해 사진을 찍고 다녔다.날씨가 많이 풀렸을 때였지만 그래도 환절기이기 때문에 윗사람들처럼 복장 차이가 심한 경우도 많았다. 4월이나 10월 런던의 거리 복장은 사실 꽤 혼란스럽다. 아침부터 저녁까지의 날씨 변화가 매우 시끄러운 영국에서도 겨울과 봄 사이, 그리고 늦여름과 가을 사이는 다른 때보다 훨씬 그 정도가 심하다. 그래서 길거리에서 민소매 셔츠에 반바지를 입고 있는 사람과 두꺼운 바지 위에 넉넉한 패딩을 입고 있는 사람을 한눈에 볼 수도 있다.날씨가 많이 풀렸을 때였지만 그래도 환절기이기 때문에 윗사람들처럼 복장 차이가 심한 경우도 많았다. 4월이나 10월 런던의 거리 복장은 사실 꽤 혼란스럽다. 아침부터 저녁까지의 날씨 변화가 매우 시끄러운 영국에서도 겨울과 봄 사이, 그리고 늦여름과 가을 사이는 다른 때보다 훨씬 그 정도가 심하다. 그래서 길거리에서 민소매 셔츠에 반바지를 입고 있는 사람과 두꺼운 바지 위에 넉넉한 패딩을 입고 있는 사람을 한눈에 볼 수도 있다.역시 유동인구가 많은 거리여서 이렇게 포교 활동을 하는 사람도 있었다. 어딜 가나 있는 사람들.역시 유동인구가 많은 거리여서 이렇게 포교 활동을 하는 사람도 있었다. 어딜 가나 있는 사람들.거리 사람들 멋지게 차려입은 노부부, 선글라스를 끼고 무심코 길을 걷는 사람들, 손을 잡고 걷고 있는 모녀. 실제 이런 느낌의 거리 사진은 M바디에 35mm 렌즈로만 촬영하거나 아예 Q시스템을 사용하기는 했지만 이렇게 50mm 렌즈로 작업을 하면 조금 어색하고 낯설었다. 그래서 그런지 약간 삐걱삐걱한 결과.거리 사람들 멋지게 차려입은 노부부, 선글라스를 끼고 무심코 길을 걷는 사람들, 손을 잡고 걷고 있는 모녀. 실제 이런 느낌의 거리 사진은 M바디에 35mm 렌즈로만 촬영하거나 아예 Q시스템을 사용하기는 했지만 이렇게 50mm 렌즈로 작업을 하면 조금 어색하고 낯설었다. 그래서 그런지 약간 삐걱삐걱한 결과.옥스퍼드 스트리트 스와치 매장 22년 4월까지만 해도 아직 스와치와 오메가의 콜라보레이션 제품인 문스와치 시계가 대유행했을 때로 이처럼 매장 앞에 사람들이 줄을 서 있었다. 매장 입장 차례를 기다리는 사람들 중 슈프림 쇼핑백을 든 사람이 유독 많은 게 신기했다. 어제 클로에와 코엑스 스와치 매장을 방문해보니 지금은 한국도 문스와치의 인기가 예전만 못한 것 같았다. 지나가다가 들러서 그냥 호기심에 직원분께 문스와치가 있냐고 질문했는데 무려 5가지나 재고가 있다고 말씀해주셨다. 인기가 많은 몇몇 모델을 제외하고는 쉽게 구할 수 있게 된 것 같았다. 나중에 또 지나갈 일이 있으면 방문해서 원하는 색상의 재고 확인이라도 해보자. 있으면 사야지.옥스퍼드 스트리트 스와치 매장 22년 4월까지만 해도 아직 스와치와 오메가의 콜라보레이션 제품인 문스와치 시계가 대유행했을 때로 이처럼 매장 앞에 사람들이 줄을 서 있었다. 매장 입장 차례를 기다리는 사람들 중 슈프림 쇼핑백을 든 사람이 유독 많은 게 신기했다. 어제 클로에와 코엑스 스와치 매장을 방문해보니 지금은 한국도 문스와치의 인기가 예전만 못한 것 같았다. 지나가다가 들러서 그냥 호기심에 직원분께 문스와치가 있냐고 질문했는데 무려 5가지나 재고가 있다고 말씀해주셨다. 인기가 많은 몇몇 모델을 제외하고는 쉽게 구할 수 있게 된 것 같았다. 나중에 또 지나갈 일이 있으면 방문해서 원하는 색상의 재고 확인이라도 해보자. 있으면 사야지.거리를 돌아다니다가 배가 고파서 점심으로 피쉬앤칩스를 먹으러 갔다. 우리가 찾은 식당이었던 더 메이페어 치피. 카메라: Leica M11 렌즈: Summilux-M50mm ASP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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