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웅카이로 제천 단양 여행 *제천 옥순봉 출렁다리를 둘러본 후 숙소인 선호문 단양으로 향했다. 선호문 단양은 예전에 대명콘도가 브랜드를 변경한 곳으로 단양 시내에 있다. 객실은 방 하나, 거실 하나로 구성되어 있는 4인실로 온돌방과 거실에 침대가 놓여 있다. 욕실 등 인테리어가 좀 오래된 느낌이 들지만 남한강 뷰의 전망이 너무 좋았다.저녁에는 구경시장 구경하기로 했어. 콘도를 나와 강변 옆에 조성된 데크길을 따라 걸어서 구경시장을 찾았다.평일 저녁이라 문을 닫은 상점이 많았지만 이것저것 먹을 것이 많이 보였다. 특히 마늘이 들어간 음식이 많았다. 마늘 통갈비구이, 갈릭치킨, 갈릭순대, 갈릭토스트 등등.. 우리는 갈릭빵을 사고 저녁은 순대국밥을 먹었다.밤이 되자 조명이 켜진 강변은 더 깨끗했고 돌아오는 길도 즐거웠다.두 번째는 오전에는 단양강 잔도를 걸었다. 약 30분 정도 거리의 잔도를 걸으면 만천하 스카이웨이 입구에 도착한다. 단체 관광을 온 사람들은 주로 잔도를 걷다가 반대편에서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데, 우리는 공영 주차장에 주차했기 때문에 잔도를 왕복하여 걸었다.만천하 스카이웨이는 아내가 무서워하는 걸로 패스. 앞에서 사진만 찍었다. 만천하 스카이웨이 입구 앞에는 수양개 생태공원이 있는데, 잔도를 걷다 보면 생태공원은 눈으로만 감상하였다.단양으로의 여행을 계획하고 고수동굴과 도담삼봉도 가볼 생각이었지만 이번에는 단양 잔도를 탐방하는 것으로 마무리하고 마지막 코스인 제천 의림지로 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