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추천, <소셜 딜레마> – 아직도 알고리즘을 믿는 너에게

 

오랜만에 인스타그램의 계정에 들어왔다. 내가 생산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유일한 소셜 미디어라는? 비공개 계정임에도 불구하고 게시물을 300개를 넘어 현재도 나의 팔로워, 후속한 사람들은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내가 마지막으로 올린 게시물은 이 작품<소셜 딜레마>을 보는 그 날짜의 주변에 실린 게시물이다. 그리고 나는 그 날 이후 인스타그램 게시물 게재를 세웠다.(문을 수정하고 있는 지금은 다시 업로드를 시작한 w) 보고 지 오래 지난 영화지만 어젯밤 유튜브”슈카 월드”채널을 보고 갑자기 생각 나서 쓰자. 넷플릭스<소셜 딜레마>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영화로 소셜 미디어의 주요 기능을 개발한 사람들이 소셜 미디어 알고리즘의 위험성과 함께 현재 이미 나타나고 있는 문제 앞으로 소셜 미디어의 방향성과 개인으로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에 대해서 말한다. 영화의 구성이 특이했던 것이 한편으로는 문제를 설명하고 있는 소셜 미디어 거물들을 보이면서 동시에 소셜 미디어에 박힌 배우, 알고리즘 작동 원리를 사람화시킨 가상 세계를 함께 그린다. 이해하면서도 놀라운 사실:1. 일반적인 소셜 미디어 알고리즘의 개발자, 디자이너는 아이들이 일정 시간 이상 스마트 폰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한다. 2. 소셜 미디어의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들도 자신의 계정, 사람들의 게시물 사료만 업데이트하는 자신의 모습을 한심하다. 1. 제가 보고 싶은 것만 보게 하고 궁금한 것만 들려주는 나의 소중한 소셜 미디어. 내가 탈출할 수 있을까https://img1.daumcdn.net/thumb/R800x0/?scode=mtistory2&fname=https%3A%2F%2Fblog.kakaocdn.net%2Fdn%2FtaRkz%2FbtqOvRB6Ogf%2Fl9FQmsKqaqWRES9TFmKxnk%2Fimg.jpg

학교보다 많은 것을 가르치지 유튜브이다. 무한의 영상과 정보가 끊임없이 쏟아지는 사용자는 받아들이기만 해도 좋다. 세상에는 책도 필요 없고, 학교 공부도 필요 없는 것 같다. 우리가 이용하는 모든 상품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측의 수입(대부분 광고)와 항상 연결되어 있다. 유튜브도 인스타그램도 이용자가 머무는 시간을 증가시키고 동시에 광고 노출 시간을 함께 늘려광고 선택 가능성도 높이는 것이다. 내가 영화에서 가장 소름 끼치는 부분은 인스타그램의 서비스 업데이트 과정이다. 사진에 친구를 태그화하거나 내가 태그화된 그 게시물에 누군가가 말을 하면 가르치고 주거나 최근 보완된 부분이 모두 노출 시간을 늘리려 했다는 것. 모두가 감탄하는 유튜브 알고리즘도 마찬가지다. 나는 탈출할 수 없다. 가짜 뉴스 같은 것을 사람들이 정말 보느냐고 비웃고 있던 내가 있다. 지구식론에 빠져서, 아니, 자세한 것은 지구 평탄론에 빠진 사람들에 빠져서 잠시 탐구하던 하제가 있다. 보면 골든 리트리버 채널에서 시작, 오리의 일상을 보고 있는 저도 같은 느낌이다. 2. 알고리즘으로 이어진다고? 그것은 단절이야.

자신의 의견을 표출할 수단이 다양화하고 정보를 제공하는 많은 채널이 생기고부터 나는 다소 서두를 것 같다. 어디까지 내가 당연히 알아야 할 정보인 트렌드가 무엇인가를 굳이 구분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내가 혹시 뒤로 밀리 지나 않을까” 하는 생각이 예상 밖의 레이스에서 매우 커지고 있다. 인생에서 처음 느낌이다. 이런 끔찍한 느낌은 내가 유튜브 채널의 구독 목록을 결정하는 데도 큰 영향을 미친다. 구독자 100만 이상의 유튜브 채널인데, 내가 모르는 경우에 이를 구독해야 다른 사람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것은 아닐까. 다는 강박 관념이 든다. 예전에는 공감할 부분이 감정과 개인사에 대한 공유와 관련이 있었다면, 요즘은 남과 교제하는 최초의 요소가 바로 관심사로 공통된 알고 있는 정보이다. (유튜브에만 국한해서 말하게 되는데 그것은 내가 다른 소셜 미디어를 충분히 활용하지 않고 작동 원리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다고 여기기 때문이다.)그리고 그것을 보이고, 같지 않으면 우리는 너무 자연스럽게” 다른 사람”을 규정하고 접근하지 않는다. 문제의 그 영상은 아래 ▼ https://youtu.be/O5pBwadMioY

3. 친구는 많아짐과 동시에 참을 수 없을 정도로 쓸쓸해지는 개인

중간에 여자애가 나온다. 자신인지 알 수 없는 셀카를 올리고, 좋아요라는 댓글에 기분이 100을 찍고 마이너스 100을 찍기도 하는 평범한 우리 모습이다. 게시물을 올린다는 것이 모두가 행복한 순간을 기억하는 어떤 의식이겠지만 왠지 현실의 나와 비교하지 않을 수 없다. 각자가 각자의 인생에서 연예인이 되는 가장 쉬운 방법이지만 연예인 중 나만 일반인 같은 느낌이 든다. 4. 그래서 어쩌나

dilema: 선택해야 할 길은 둘 중 하나로 정해져 있지만 어느 쪽을 선택해도 바람직하지 않은 결과가 나오는 어려운 상황.표준 국어 대사전

답을 내놓을 만 하다. 답이 없기 때문이다. 다큐멘터리 속 페이스북 매니저처럼 이 현실의 문제점을 함께 모여 이야기하고 공론의 장을 만드는 것이 어쩌면 답에 가까워지는 큰 발걸음이다. 나는 이걸 왜 쓰고 있지? 그냥 외우고 싶어서 두고 가볼게.

매트릭스를 탈출하는 방법은 매트릭스를 먼저 똑바로 보는거니까..!+ 관련자료:<움직이는 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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